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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창원시, 주남저수지 ‘창원형 자연농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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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 '주남의 아침'·마창진환경운동연합 참여

뉴스1

허성무 창원시장이(맨 왼쪽) 24일 시청에서 주남저수지의 자연생태계 보호와 건강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창원형 자연농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2019.4.2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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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창원시가 24일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주남저수지의 자연생태계 보호와 건강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창원형 자연농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그간 창원의 자연농업을 선도해온 영농조합법인 ‘주남의아침’과 자연생태계 보호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온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영농조합법인 주남의아침 김이곤 대표,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정문찬 공동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세 기관은 주남저수지 인근 농지에 자연농업 확산을 목표로 농업기술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해 시민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겨울철새에게는 안전한 월동공간을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남저수지의 생태에 맞는 창원형 자연농업의 확산으로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호에 대한 가치인식을 보다 증진시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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