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일본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을 만나 방일 계획을 전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오른쪽)과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2019년 4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지지통신 |
시 주석은 또 니카이 간사장에게 "아베 총리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니카이 간사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그는 이날 시 주석에게 아베 총리의 친서도 전달했다. 그는 또 기자들에게 "시 주석이 6월 일본을 방문하기로 했다"며 "중일 관계를 여는 새로운 방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시 주석과 니카이 간사장은 이날 회동에서 양국의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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