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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 성서산단 화물차 공영차고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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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송영헌 의원(사진제공=대구시의회)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송영헌 의원은 25일 열린 본회의에서 오랜 기간 지역경제 맏아들 역할을 해온 성서산업단지가 쇠락의 길을 걷고 있음을 지적하고, 성서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대구시의 정책적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송영헌 의원은 “지난해 총생산액은 16조1천625억원으로 2017년보다 2천749억원 줄었고 1년 사이 기업체 수는 113개 줄었으며 근로자 수는 2천958명이 줄었다”고 말하며 “대구시가 더 늦기 전에 재생사업 및 성서산업단지의 쇠락추세를 바꿀 수 있는 정책적 관심을 서두를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송영헌 의원은 성서산업단지의 재도약을 위한 방법으로 가장 먼저 주차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성서 1·2차 산업단지는 1980년대에 계획되어 오늘날과 같은 교통여건을 예측하지 못해 주차공간이 크게 부족했고, 이는 불법주차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한 달서구에 등록된 화물차 수는 5,883대로 대구 화물차의 약 29%에 달하지만 달서구의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없고 현재 조성계획 조차 없다고 말하며 더 이상 대구시가 이 문제에 대해 방관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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