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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시, 웹툰 인재 육성한다…'부산웹툰캠퍼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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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대상자 모집…일반교육·전문가 교육 등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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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웹툰 창작자 양성과 웹툰문화 확대를 위해 ‘2019년 부산웹툰캠퍼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웹툰캠퍼스 운영 사업’에 부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다.

주요 사업내용은 웹툰 아카데미, 웹툰 특강, 웹툰 체험프로그램, 부산웹툰공동관 운영 등이다.

웹툰 아카데미는 오는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일반인 대상의 ‘일반교육’과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일반교육은 6주간 진행되며 웹툰의 기본개념, 기획, 스토리 설정, 제작기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전문교육은 20명의 예비 창작자를 선발해 16주간 진행하며, 신인작가 양성을 위한 집중과정으로 꾸려진다. 중견 웹툰작가가 강사로 나서 원고작업 기법 등을 교육하고, 개별 멘토링을 통해 수강생 1명이 1편 이상의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수료자 작품 중 우수작은 웹툰 플랫폼에 연재하는 등 ‘강의 수료→작품 제작→플랫폼 연재(작가 데뷔)’까지 이어지는 신인작가 양성 시스템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일반교육과 전문교육 모두 무료다.

이와 함께 Δ스토리·데생·편집 등 분야별 전문가 초청강의 Δ유명 웹툰 창작의 뒷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웹툰 특강’ Δ청소년·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웹툰 그리기 등 ‘웹툰 체험 프로그램’ Δ지역 웹툰을 국내 우수 콘텐츠 전시회에 소개하는 ‘부산웹툰공동관’ 운영 등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및 부산웹툰페스티벌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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