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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구교육청, 통합교육지원단 출범... 특수교육 내실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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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제공=대구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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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해 4월 2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19 대구시교육청 통합교육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통합교육지원단은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의 통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통합교육 정책 자문, 특수교육 관련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다각적인 지원 조직이다.

통합교육지원단은 시교육청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4곳에도 각각 구성되며, 각 지원단에는 타 지역과는 달리 통합교육지원 순회교사 4명씩 전체 20명을 배치하여 통합학급 교사와 협력 수업,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지원, 문제행동 중재, 장애 이해교육 등을 실시한다.

통합교육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일반학교에서 장애유형이나 장애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않고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개인 학생의 교육적 욕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상호협력, 장애이해, 인권교육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통합교육지원실을 일반학교 9개교에 구축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오늘 발대식에서 “통합교육지원단의 노력은 교육현장에서 장애, 비장애 학생의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최선을 다해 통합교육지원단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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