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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DGIST 4대 국양 신임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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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노컷뉴스

DGIST 제4대 국양 총장


DGIST 제4대 국양 총장은 25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국양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생들의 취업이나 단순한 성과 지표 달성을 넘어서 창의적 연구와 진리추구를 통해 DGIST 설립 기본법과 학칙에서 표명하는 것처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국가 그리고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 총장은 ▲자유로운 진리 탐구의 DGIST, ▲창의적 연구를 중시하는 DGIST, ▲융복합 교육제도를 보완·발전시켜가는 DGIST, ▲대구·경북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DGIST를 이상적인 DGIST의 모습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상적인 DGIST의 모습은 시대가 요구하는 과학의 흐름을 읽어냄과 동시에 이에 부합하는 학문과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모습"이라며 "여기에 융복합을 대표하는 기초학부를 더 발전시키고, 대구·경북 지역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동반성장을 주도하자"고 밝혔다.

DGIST 제4대 총장으로 선임된 국양 총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전화전신회사(AT&T) 벨연구소 연구원, 서울대 물리학부 교수 등 지난 40여 년간 연구에 몸담아온 나노과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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