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6년 연속 청렴도 상위권 달성하자"…경상남도 청렴워크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도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가 6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거제의 한 리조트에서 청렴업무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워크숍'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신뢰받는 공직가치 구현'과 '청렴 경남 실현'을 다짐했다.

군납 비리를 제보한 김영수 예비역 소령을 초청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더욱 청렴한 경남을 위한 청렴 토론'도 했다.

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시·도 가운데 3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과 자체 외부청렴도 측정을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했고, 이를 기반으로 부패취약 분야를 사전에 보완한 결과다.

도는 이밖에 경상남도 명예도민감사관 및 청렴식권제 운영과 경남청렴클러스터, 청렴사회민관협의회 등을 통해 다양한 청렴 실천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준석 도 감사관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도민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