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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대전시, '국가안전대진단' 시설 143건 보수·보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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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정수장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뉴스1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가 주요 시설 등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벌인 결과 143건이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에 따르면 사회 전반 시설물의 결함 및 위험요인 발굴·개선을 위해 지난 19일까지 2584개 시설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벌인 결과 소화전 앞 물건 적치, 피난유도등 불량 등 경미한 사항 191건은 현장 시정 조치했다.

그러나 외부 석재 마감재 추락 위험, 복도 마감(타일) 일부 파손 등 143건은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 중 시급성과 위험 정도를 파악해 관련 예산을 확보한 뒤 시설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된 보수·보강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조치하겠다"며 "시민들도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에 대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kt03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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