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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광주시 본촌초교, 미세먼지 대비 실내체육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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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비한 영역별 실내 체육교수방법

메트로신문사

광주 초등교사, 미세먼지 대비 실내체육연수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 및 일반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15시간 동안 본촌초등학교에서 학교체육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개정된 2015 체육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체육교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도전·경쟁·표현 영역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따른 실외 체육수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체육교과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성취하기 위한 실내 체육 교수방법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교육청은 참여 교사들이 씨름, 태권도, 민속 무용, 매트운동 등 20여 가지의 체육교육과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실습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체육교육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체육 수업을 가능하게 해 초등학교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표현활동 수업에 대한 고민이 사라지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영상으로 찍어 소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교육청 김제안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은 "개정된 학교체육교육과정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맞는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 교사들에게 체육교육에 대한 필요성 강조와 더불어 (체육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모든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교실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봉채영 기자 bcy2020@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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