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시스】지난 24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2019 시민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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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2019 시민라운드테이블’을 지난 24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의 문화를 말하다’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문화도시 조성 계획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조광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의 ‘문화도시 이해하기’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사업 추진내용, 라운드테이블 진행 및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집중 토론 순서에는 ‘당신이 생각하는 살고 싶은 서귀포의 모습은’, ‘당신이 생각하는 노지란’ 등의 주제로 100여명이 시민들이 꿈꾸는 서귀포시의 미래와 노지 문화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시민소통정책자문단 시민소통분야 소위원회 개최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시민소통분야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이 공감하는 공직사회 친절도 향상 방안’과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 개선방안’ 주제로 자문과 토론이 이뤄졌다.

공직사회의 친절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으로는 일본 자매도시 공직사회 모습 공유 및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공무원의 업무처리 등이 제시됐다.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으로는 위원회 구성과정 상 지역·직능별 안배 필요, 주민자치위의 민주성과 자율성 제고 등이 나왔다.

한편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은 지난 1월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 지역주민 등 36명으로 구성됐으며 7개 분야별 소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sus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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