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새만금환경청,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량 조사 교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북혁신도시 신청사 전경©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새만금지방환경청이 26일 관내 사업장 114곳을 대상으로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량 조사’ 교육을 한다.

특정수질유해물질은 사람이나 농·수산물 생육에 직·간접으로 중대한 위해를 주는 물질로, 구리와 납, 비소 등 물환경보전법에서 정한 32종이 있다.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량 조사제도는 사업장에서 배출한 물질 양을 조사·검증하고, 이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사업장의 자율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대상 사업장은 다음 달 31일까지 지난해 측정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의 농도·배출량 등 조사결과를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량 조사 시스템에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출된 자료는 새만금지방환경청과 국립환경과학원이 검증한 후 환경부가 공개한다.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사업장에서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량 조사제도를 이해하고 시스템 사용법 등 숙지하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한상윤 새만금팀장은 “사업장에서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량을 스스로 인지하고 저감을 유도하는 제도인 만큼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