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허태균 교수의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을 주제로
한빛원자력본부가 주최한 ‘제1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에 참석한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빛원자력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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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한빛원자력본부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25일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영광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특강은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과장 및 교수로 재직중인 허태균 교수가 강의했다.
허교수는 방송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하고, 주요 저서로 ‘가끔은 제정신’, ‘어쩌다 한국인’을 출간한 전문 명강사 이다.
서구 일본과의 비교를 통해 객관적인 관점으로 한국을 재해석하며 강연을 시작하였고, ‘과연 우리는 집단주의인가?’에 대해 의문을 던지면서 결과적으로 한국인은 주체성과 관계성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해 가는 민족임을 역설했다.
강연 중간에 질의응답식 쌍방향 소통을 통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며 지역민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강연에 참석한 한 지역민은 “한국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특강에 참석하기를 잘하였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석기영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총 4회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관계를 돈독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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