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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남원서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 홍역 확진…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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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횽역 자료사진.뉴스1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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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남원시 한 병원에서 홍역 의심환자로 분류된 베트남 국적 A씨(20·여)에 대한 보건환경연구원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결혼 이주여성인 A씨는 지난 20일부터 발열, 발진 등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홍역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도 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달 31일부터 2주가량 베트남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했다.

일상접촉자인 A씨 남편은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고 도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는 현재 병원에서 격리된 상태로 입원 치료 중”이라며 “추가 감염 감시를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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