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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외부 전문가의 눈으로 정부혁신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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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 컨설팅단 위촉식 및 워크숍 개최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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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 수준의 상향평준화 및 기관의 혁신성과 창출·관리를 위해 기관별 혁신 장애요소의 원인과 성격에 따른 맞춤형 ‘정부혁신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정부혁신 추진과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혁신성과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부혁신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며, 이를 위해 정부혁신에 관심도가 높고 기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교수진 등 전문가를 컨설팅위원으로 참여시켜 기관의 혁신수준을 제고할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은 2018년 정부혁신 평가결과와 대국민 접점기능을 고려해 8개 기관(통일부·문체부·산업부·국토부·중기부·공정위·금융위·소방청)으로 선정됏으며, 다음달 13일부터 6개월에 걸쳐 위원이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분야는 핵심사업,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디지털 혁신으로 구성돼 있으며, 컨설팅단은 각 기관의 분야별 컨설팅 수요를 반영해 집중적 문제해결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성공적인 컨설팅을 위해 정부혁신에 대한 관심도와 기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정부혁신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 및 워크숍에서는 교수진, 컨설팅 전문가 등 총 22명이 컨설팅위원(단장 오철호 숭실대교수)으로 위촉되며, 혁신컨설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2019년도 정부혁신 컨설팅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금은 정부혁신 3년차에 걸맞게 정부혁신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혁신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정부혁신 컨설팅’은 전문가의 시각에서 각 기관의 정부혁신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하자는 것으로, 이는 전(全)정부혁신수준의 도약을 위한 튼튼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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