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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BNK부산은행, 자금세탁방지시스템 전면 재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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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BNK부산은행이 금융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금융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제도란 국내외에서 이뤄지는 자금세탁행위의 효율적인 차단을 위해 금융제도, 사법제도 및 국제협력을 상호 연계하는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의미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점검하고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에 따라 시행중인 위험기반접근법(RBA)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영 자금세탁방지팀장은 "불법적인 자금세탁 행위와 자금세탁방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 전면 재구축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건전한 금융거래질서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중심 서비스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오는 5월,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재구축을 위한 제안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스템 재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ul11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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