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이 25일 KT(회장 황창규)와 '동산담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부산은행은 2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동산담보 IoT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주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왼쪽부터)와 남상임 KT 부산법인사업단장이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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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담보관리 플랫폼을 구축, 동산담보대출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부산은행이 이달 초 신설한 행장 직속 '혁신금융 추진 TFT'에서 추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혁신금융 지원 플랫폼 개발, IoT 기반 금융상품 확대 등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부산은행은 IoT 기반 동산담보대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동산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한 기술 협력도 지원한다.

KT는 GPS가 탑재된 IoT 기반 동산자산관리와 위치기반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담보 동산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이상징후 발생 시 긴급출동 등을 제공한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초기 창업기업 및 혁신성장 중소기업에 대한 IoT 상품개발 등 혁신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중소기업들이 혁신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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