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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영광군, 모싯잎송편 12t 미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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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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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영광에서 생산된 ‘모싯잎송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로 수출된다.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모시올주식회사(대표 정정범)가 미국 H-마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25일 모싯잎송편, 모시인절미 등 모시떡 12t을 미국으로 수출한다.


미국 H-마트는 북미지역의 한인-아시안 식재료 슈퍼마켓 체인으로 뉴저지 린드허스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만 70개 이상의 체인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기업이다.


모시올주식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0t가량을 수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8t 단독수출에 이어 두 번째 단독수출로 꾸준히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정정범 대표는 “올해 100t 수출을 목표로 영광모싯잎송편을 전 세계인들이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영광모싯잎송편의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 및 홍보활동으로 명품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모싯잎송편을 포함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떡 가공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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