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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영광모싯잎송편', 세계인의 입맛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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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모싯잎송편 12톤 미국 수출

아시아투데이

전남 영광의 별미 ‘모싯잎 송편’/제공 = 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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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영광군에서 생산된 ‘모싯잎송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로 수출된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모시올주식회사가 미국 H-마트와 계약체결하고 오늘 모싯잎송편, 모시인절미 등 모시떡 12톤을 미국으로 수출한다.

미국 H-마트는 북미지역의 한인-아시안 식재료 슈퍼마켓 체인으로 뉴저지 린드허스트(Lyndhust)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만 70개 이상의 체인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기업이다.

수출업체 모시올주식회사는 2006년부터 매년 10톤가량 수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난해 18톤 단독수출에 이어 두 번째 단독수출로 꾸준히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정정범 모시올주식회사 대표는 “올해 100톤 수출을 목표로 영광모싯잎송편을 전 세계인들이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영광모싯잎송편의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 및 홍보활동으로 명품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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