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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현대차 노사, 북구에 해상오토캠핑장 조성…사회공헌기금 3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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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현대차 노사의 고용안정특별협의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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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차 노사가 울산시민들을 위한 해상오토캠핑장 설립에 나선다.

현대차 노사는 25일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사회공헌기금 30억원을 들여 울산시 북구지역에 해상오토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사는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해상오토캠핑장의 안전검사가 통과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가 최종 완공 후 울산 북구청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사회공헌활동 추진 일환으로 노사가 합의한 것"이라며 "지역민의 보다 유익한 여가생활은 물론 더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울산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2005년부터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공헌에 나서고 있으며, 노사 사회공헌기금은 지난해까지 500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현대차는 1996년 아산로(341억), 2002년 월드컵 조형물(3억5000만), 2009년 북구 오토밸리 복지센터(208억) 등을 기부채납한 바 있으며, 올해 5월말 완공예정인 키즈 오토파크울산(50억)도 기부할 계획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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