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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조배숙 의원, 전북도·익산시 주요사업 예산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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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만나 신규사업 정부의 예산 반영 촉구

뉴스1

25일 조배숙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이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을 만나고 있다.(조배숙의원실 제공)2019.04.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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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조배숙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전북 익산을)은 25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만나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구축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 창업허브 구축 사업 등 전북도와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신규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북지역의 생명공학 인프라와 연계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은 우수한 품질의 동물용의약품 생산과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농식품부가 이 사업을 내년도 신규사업 예산으로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익산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속한 2단계 사업추진과 다양한 육성 지원 방안을 담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특별법의 통과가 시급하다”며 이를 위한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은 총사업비 250억(국비 125억)을 투입해 동물용의약품 전문 시험실시 기관을 설립하는 사업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 창업허브 구축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혁신기업에게 저렴한 공간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시설을 제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각 부처별 예산 편성이 5월말 마무리 되는 만큼, 전북과 익산의 발전을 견인할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을 정부 예산안에 담기 위해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며 “전북도, 익산시와 공조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국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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