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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김용찬 행정부지사, 외투기업 찾아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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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2개사 방문…불편사항 청취·면담 등 교류

뉴스1

김 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는(왼쪽부터 다섯번째) 25일 천안시 성거읍 소재 엠이엠씨코리아와 성남면 천안지역 외국인투자지역 내 한국NSK를 방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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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봉규 기자 =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5일 천안지역 외국인 투자기업 2개사를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부지사는 천안시 성거읍 소재 엠이엠씨코리아와 성남면 천안지역 외국인투자지역 내 한국NSK를 방문했다.

김 부지사가 방문한 엠이엠씨코리아는 1990년 설립한 반도체 제조용 실리콘 웨이퍼 생산회사로 2016년 12월 대만 글로벌웨이퍼스 자회사로 편입됐다.

도는 지난해 4월 외국인직접투자(FDI) 2억 달러 등 총 4억 5300만 달러의 외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엠이엠씨코리아와 체결한 바 있다.

엠이엠씨코리아는 협약에 따라 현 공장부지 내에 최첨단 300㎜ 실리콘 웨이퍼 공장을 설립 중이다.

이 공장은 지난해 7월 도의 18번째 개별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돼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 부지사는 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본 후 천안의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이동해 한국NSK(주) 회사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한국NSK(주)는 자동차용 베어링 생산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도는 한국NSK(주)와 2015년 5월 외국인직접투자(FDI) 2100만 달러 포함해 총 16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부지사는 “도에서 최근 자동차 부품업계의 위기감을 감지하고 경제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변함없는 경영 활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nicon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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