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변광용 거제시장, 전 직원 대상 '직원소통 간담회' 마무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소통 간담회(사진=거제시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지난해 11월부터 전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직원소통 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변 시장은 긴급 현안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직원 모두가 발언을 하며 개인 고충과 건의사항을 가감없이 쏟아내는 등 정형화된 간담회를 탈피한 격식없는 소통의 장으로 열렸다.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흡연실 폐쇄, 탕비용품 세척공간 마련 등은 변 시장의 지시로 즉각 반영됐으며, 수용 여력이 부족한 시청 어린이집 확충은 신축 계획을 수립해 적극 검토중이다.

체력단련실과 여직원 휴게실에는 건조기와 냉장고를 비치하고 침구류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직원 복지도 향상됐다.

변 시장은 "일 잘하고 소통 잘하는 거제시가 돼야 한다"며 전 부서가 한 팀이 되고 협업하는 소통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형식적·비효율적 회의, 관료적이고 격식에 치우친 보고, 권위주의적 의전문화를 없애고 수시로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