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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정민기 본부장 취임예배 "부산CBS 60년 교계 기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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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노컷뉴스

부산CBS 정민기 신임 본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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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제29대 정민기 본부장 취임예배가 25일 오후 부산CBS 강당에서 교계 인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CBS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교회, 성도의 기도와 후원이 아니었다면 부산CBS가 현재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런 점에 늘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BS는 민주화에 기여하고 기독문화 창달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히며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는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사명을 저버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양문교회 강동현 목사의 기도, 부산CBS 운영이사회 정영란 부이사장의 성경봉독, 부산CBS 콰이어 특송에 이어 성안교회 정태수 목사가 '믿음의 길은 항상 옳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부산CBS 운영이사장인 신관우 장로가 축사하고, 예장고신 총회장인 김성복 목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서창수 목사, 대연중앙교회 강정웅 목사의 격려사, 성안교회 윤장운 원로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정민기 본부장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부산 동천고와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CBS에 입사해 울산CBS 보도제작국장, 부산CBS 보도제작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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