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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시종 충북지사 “국가철도망 음성 감곡역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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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의 대화서…기업허브도시 음성 도약에 힘 보탤 것

뉴스1

25일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음성군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정 설명을 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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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장천식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5일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음성군(충북혁신도시와 감곡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음성군을 방문해 주민 300여명과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음성군이 건의한 ‘감곡역 반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감곡역 신설은 지난 달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사안이다.

당시 진천군이 청주시, 안성시와 손을 잡고 청주공항~충북 혁신도시~안성~동탄 노선 고속 전철 구축을 추진하자 음성군은 '감곡 포함'을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군은 2021년 완공 예정인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의 중간역인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단선 철도(47㎞) 구축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의 지방선거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이날 Δ음성천 출렁다리 설치 공사 Δ금왕 금빛근린공원 내 야외무대 설치 Δ농어촌도로 201호 개설 Δ533지방도 재포장사업 Δ대소우회도로 개설사업 Δ중부내륙철도 지선 연장 국가계획 반영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도의 재정여건과 타 시군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의 조기 준공 등 지역현안을 적극 지원해 음성군이 ‘기업 허브도시 음성, 푸른 행복도시 음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jangcsp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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