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강원 원주시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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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오는 5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고장의 역사를 바로 알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날 전통문화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체험학교, 재미나는 박물관'을 주제로 5개 분야 13개 각종 체험행사 등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어린이 및 부모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야기로 만나는 원주역사,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인사이드), 전통거울 만들기, 민화 그리기, 전통 사물놀이 공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체험행사는 행사별 체험 재료 소진 시 마감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역사박물관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11회 임윤지당 얼 선양 문예작품 공모 5월 10일까지 연장

강원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는 '제11회 임윤지당 얼 선양 문예작품 공모전' 공모기간을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임윤지당에 대한 내용 또는 자유이며, 일반인과 중·고등학생은 운문(시·시조)과 산문과 초등학생은 시조를 제외한 운문(시)과 산문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10일까지 원주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5월 23일 원주시청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임윤지당 얼 선양 백일장은 지난 2013년까지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강원감영에서 글짓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다가 지난 2014년부터 강원도 전 지역으로 확대해 공모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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