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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인천항만공사, 해상오염사고 대비 재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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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인천항만공사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25일 인천 내항 1부두에서 해상오염사고를 가정해 재난관리 공동활용시스템(DRSS)을 실제로 활용한 자원이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인천지역 주요 유관기관(인천시,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옹진군) 7개 기관이 참가해 해상오염사고시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고상황 유관기관 긴급 전파,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활용·숙지, 오염지역으로 재난관리자원의 신속한 이동·지원, 재난현장 수습·복구 등이며 해상 기름유출 선박사고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인천지역 유관기관들이 보유한 재난관리자원을 공동활용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관간 공유·지원해 긴급 재난사고 발생 시 수월한 대응 및 대비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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