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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진안군청 역도팀 유동주, 아시아선수권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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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 207kg, 합계 367kg로 금메달 2개 목에 걸어

뉴스1

유동주 선수가 중국 닝보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89㎏급에 출전해 용상과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전북체육회제공)2019.04.25/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역도팀 유동주 선수가 아시아를 들어올렸다.

전북체육회는 유동주 선수가 중국 닝보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89㎏급에 출전해 용상과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동주는 인상에서 160kg으로 4위에 머물렀으나 용상에서 207kg을 들어올려 1위에 올랐다. 또 합계에서도 367kg으로 1위를 차지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합계 2위는 알리 미리(이란)로 유동주 선수보다 1kg 뒤졌다.

유동주 선수는 지난 2월 열린 2019 IWF 월드컵국제대회에서 3관왕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0월 전북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유동주 선수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과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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