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태종대를 사진으로 기록할 재능나눔 ‘시민 사진사’ 10명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태종대 ‘시민 사진사’는 연중 태종대 자연·풍경·행사 등을 촬영·기록한다. 활동시간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전문사진사를 초빙해 사진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강좌를 개최해 ‘시민 사진사’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카메라를 보유하고 정기적으로 활동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촬영된 사진들은 유원지 관광활성화를 위해 SNS,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티아트센터, 입주예술가 릴레이 개인전

홍티아트센터는 입주예술가 8명의 릴레이 개인전 '이토록 찬란한 돌연변이'를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첫번째 전시는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이정동 작가가 다양한 매체를 접목한 설치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한다.

아울러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홍티예풍'은 '일상은 데일리북으로'라는 주제로 내달 8일부터 6월 5일까지 홍티마을과 무지개공단 등 일상 속 크고 작은 대상을 포착하여 나만의 책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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