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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HP, 풀컬러 3D 프린터 출시.. 3D 프린팅 체험관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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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코리아는 서울 서초중앙로 인터아이코리아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풀컬러 3차원(3D) 프린터인 'HP 젯 퓨전 300·500시리즈'와 'HP 3D 프린팅 체험관'을 선보였다. 'HP 젯 퓨전 300·500 시리즈'는 HP 젯퓨전 340(흑백)과 380(컬러), HP젯퓨전 540(흑백), 580(컬러)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컬러 3D 프린터인 HP 젯 퓨전 580은 제품에 색상을 입힌 상태에서도 견고한 제품을 뽑아내는게 강점이다. 가격도 1억6000만원으로 2~3억원이 넘는 경쟁사 제품보다 부담이 적다. HP 젯 퓨전 580으로 제품을 뽑아내면 강성이 좋아 완제품 직전 단계인 '기능성 시제품' 수준으로 제작할 수 있다. 자동으로 새 소재와 재활용 소재를 혼합해 전달하는 통합 시스템도 갖춰 사람 없이도 운영할 수 있다. 업계에서 많이 쓰는 주요 컬러 파일 형식(STL, OBJ, VRML, 3MF 등)이 호환돼 디자이너가 파일 형식을 바꾸거나 데이터 손상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3D 개체를 찍어낼 수 있다.

HP 3D 프린팅 체험관에서는 신규 HP 젯 퓨전 300·500 시리즈 이외에도 다양한 3D 프린팅 솔루션이 구비되어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단계를 지원할 수 있다. HP 젯 퓨젼 500시리즈의 가격은 540 모델이 1억3000만원, 580 모델이 1억6000만원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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