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기업은행, 1분기 순익 5570억…전년비 8.6% ↑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파이낸스

[세계파이낸스=오현승 기자 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55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한 수준이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증가한 4832억 원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2.5% 증가한 155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중기대출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보다 0.2%포인트 상승한 22.7%를 기록했다.

올 1분기 실질 대손충당금전입액은 26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개선됐고, 같은 기간 대손비용률도 0.08%포인트 개선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둔화 우려와 중기대출 경쟁심화에도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의 지위를 굳건히 유지하는 한편,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hso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