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14주년 고대인의 날 행사
25일 고려대와 고려대교유회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중앙광장과 박물관 등지에서 아이스링크를 무료로 개방하고, 사진콘테스트와 음악화,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고려대 운동부 학생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야구, 농구, 축구, 럭비 등 스포츠체험 놀이를 진행한다. 학생식당에서는 이날 하루 무료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리는 개교 114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는 이상일 일진글로벌 회장(상학 57학번)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법학 71학번)이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을 수상한다.
고려대는 특별공로부분 ‘참의료인상’도 시상한다. 지난해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생을 마감한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학 90학번)에게 특별공로상이 수여된다.
크림슨 어워드(발전공로상)는 지난 2017년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하면 좋겠다는 당부와 함께 전 재산을 기부한 고 이문치씨에게 돌아간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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