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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팝인터뷰]염정아 "'완타'→'SKY 캐슬' 헤어스타일 변화..이제 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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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염정아/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염정아가 근래 헤어스타일의 변화 비화를 공개했다.

염정아는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미성년’에서 ‘영주’ 역을 맡았다. ‘영주’는 남편의 비밀을 알고도 담담한 인물로, 비밀을 알게 되고 나서는 짧은 단발로 헤어스타일에 변신을 주기도 한다. 이에 염정아는 ‘미성년’ 이후 ‘뺑반’, 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숏컷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염정아는 이제는 머리를 기를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염정아는 “당시 ‘완벽한 타인’, ‘미성년’, ‘뺑반’까지 작품을 연달아 세 개 하기로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무리 다른 장르에, 다른 연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연기하니 비슷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지 않나. 그게 싫어서 헤어스타일로 외모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염정아는 “‘완벽한 타인’부터 조금씩 자르기 시작했는데 ‘미성년’에서 김윤석 감독님이 짧은 단발을 원하셨다. 나 역시 헤어스타일로 외모 변화를 주고 싶었기에 짧은 단발하는데 있어서 망설이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더 이상 갈 때가 없어 숏컷까지 하게 됐는데, ‘SKY 캐슬’이 너무 잘되지 않았나. 이제는 다시 기르려고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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