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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에 수요자 발길 몰린다…효자 투자처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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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에 ‘평택’이 거론된다. 전 세계 미군기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가 완성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미8군 사령부가 지난해 이전을 완료했으며, 올해 초 주한미군사령부 선발대도 이전을 마쳤다. 이전이 계획돼있는 미군 부대들도 올해 내에 이전을 모두 마칠 예정으로, 평택에 머무는 미군의 규모가 대폭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현재 평택 미군기지에 상주 중인 미군은 전체 미군의 40%가량이다. 기지 이전이 완료되면 평택에 거주하게 되는 주한 미군은 약 4만6천여명에 달한다. 군속과 가족 수를 합산하면 약 8만5천여명으로, 국내 상주하는 미군 수의 90% 이상이 평택에 머물게 된다.평택은 빠르게 유입되는 미군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있다. 최근 5년 동안 공급됐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약 8,248실 이상 이지만, 미군기지가 위치한 팽성읍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약 606실에 불과하다. 주거 공간이 상당히 부족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평택시가 고군분투하고 있다.이런 상황 속에 ‘미군 렌탈하우스’가 새로운 투자처로 인기몰이 중 이다. 일반 오피스텔과 비교해 임대료가 높고, 월세를 세입자 대신 미군 주택과에서 전액 지원해줘 연체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주한미군이 오는 2060년까지 국내에 주둔할 예정으로, 향후 40년 동안 안정적으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다주택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한 것도 미군 렌탈하우스의 특징이다.미군 렌탈하우스 중에서도 미군기지에 인접한 곳은 투자 안정성이 더욱 높게 평가된다. 출퇴근 편의와 주변 인프라가 우수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이런 분위기 속에 평택 부동산 시장에 등장한 미군 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캠프 험프리스(K-6) 정문에서 단 300m 떨어진 곳에서 건립 중인 이 렌탈하우스는, 입지가 우수해 앞서 1, 2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입지와 개발 호재, 생활 편의가 좋은 평택 렌탈하우스로 빠르게 입소문 타고 있어 이번 분양 역시 성공적인 마감이 기대된다.오딧세이 이글 3차는 지하 6층~지상 14층 총 112실, 4개의 근린생활시설 규모로 조성된다. 4개의 근린생활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3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을 구성하는 등 미군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를 설계에 반영한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바비큐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되며, 대형 상권의 탄생이 예고되는 로데오상권이 가까워 생활 편의도 훌륭하다.주변에 예정된 개발 호재가 다양해 시세 차익도 누릴 수 있다. 실제 평택 일대에 삼성반도체 단지 및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며, 강남 이동 편의를 극대화시킬 수서발 SRT도 개통이 예정돼 지역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에 있다.분양 관계자는 “평택 일대는 미군 렌탈하우스 건립이 매우 활발하다”라며 “평택 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는 입지 및 주거 가치 모두 우수해 분양 성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군기지 밖에서 거주할 수밖에 없는 미군과 관계자, 투자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라고 덧붙였다.한편,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해 있다.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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