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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28일 서울시내서 마라톤·차없는거리 행사로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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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세종대로·광화문 앞 등 교통통제…경찰 "우회 및 대중교통 이용당부"]

머니투데이

제4회 2019 서울하프마라톤 대회' 코스 /제공=서울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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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28일 오전 8시부터 10시25분까지 1만3000여명 규모 '제4회 2019 서울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림에 따라 대회 장소 일부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오전 10시부터 저녁7시까지 서울시가 여는 '2019 세종대로 차없는거리' 행사로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까지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723개를 설치한다.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654명을 투입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 할 예정이며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대로·서소문로·마포대로·여의대로·여의공원로·여의서로·노들로·양화대교(남→북단)·양화로·월드컵로 일부·내부순환로 성산램프 등에서 통행이 어렵다"며 "행사구간 대 차량 우회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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