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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KISA, 코스타리카와 중남미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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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코스타리카와 공동 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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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차콘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코스타리카 사무소장, 루이스 아드리안 살리싸르 솔리스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MICITT) 장관, 윤찬식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 대사, 이재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 /사진=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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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코스타리카 정부와 손잡고 중남미 지역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에 나섰다.

KISA는 코스타리카 과기부, 중미경제통합은행과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역량 강화 세미나와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 제5차 지역포럼을 각각 25일, 26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남미 권역 사이버보안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최근 코스타리카 과기부는 중미경제통합은행을 통해 한국 정부에 사이버보안 분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KISA는 한국형 사이버보안 경험과 정보 공유를 위한 GCCD 세미나와 지역포럼을 진행했다.

GCCD 세미나에선 KISA가 코스타리카 과기부와 사이버보안 인력 약 40명을 대상으로 △국가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침해사고대응팀 운영 △국내 침해사고 대응 현황과 분석 사례 등을 공유했다.

지역포럼에선 엘살바도르 공공안전부와 에콰도르 사이버보안협회가 새롭게 회원으로 가입해 자국 사이버 보안 현황을 공유했다.

이재일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협력 세미나와 포럼이 중남미 권역 협력국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고 한국의 사이버보안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매년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정보 공유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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