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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어벤져스 : 엔드게임' 하루만에 2000억 벌었다…북미는 아직 개봉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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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1위, 한국은 2위 기록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개봉 첫 날에만 1억6900만달러(약 1960억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북미권을 제외한 스코어다. 이 영화는 전편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꺾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조선일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2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전문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개봉 첫 날 중국에서만 1억700만 달러(약 1241억원)의 수입을 거뒀다. 이는 중국 박스오피스 신기록이다.

이어 한국이 840만달러(약 98억)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개봉 이틀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해, 역대 외국 영화 최단기간 2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했던 전편 '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의 기록을 넘어섰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기록한 개봉 첫날 수입은 1억6900만달러(약 1960억원)에 달했다.

북미 지역에서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지에서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개봉 첫주 스코어가 북미에서만 3억달러, 해외에서는 9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개봉 일주일 전에 무난하게 10억 달러 돌파할 것으로 보여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억 달러)를 꺾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최희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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