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NIA 데이터경제포럼 4월포럼서 의료 데이터 활용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의료분야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포럼 행사가 개최됐다. 이슈 진단맵을 토대로 의료 데이터 사례를 분석하고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해 필요한 세부 이슈와 향후 연구주제를 도출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문용식)은 데이터 이용 촉진과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는 데이터경제포럼' 4월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민간기업과 학계·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전자신문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6일 문용식 NIA 원장(왼쪽 여덟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경제포럼 4월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NIA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 가치사슬인 수집, 생성, 가공, 거래, 활용 단계에 맞춰 의료 분야 데이터 활용 이슈를 도출했다. 실제 의료 분야 데이터 분쟁 사례를 통해 의료 데이터 활용 법제도적 제약과 한계를 살펴본 뒤 향후 논의를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7월에 개최할 데이터경제포럼 공개세미나에서는 데이터경제포럼 운영성과와 운영방향, 데이터고속도로 청사진을 공유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성공 요인과 방향을 플랫폼 제공자와 이용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찾는다. 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데이터경제포럼 공동의장인 문용식 NIA 원장은 “실효성 있는 데이터 고속도로를 구축하기 위해 데이터경제 관련 현재 논의되는 다양한 사안을 심도있게 짚고, 정책으로 제안하거나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동만 KAIST 교수는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활용과 보호에 대한 법·제도적, 기술 이슈를 종합적으로 다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개방형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이터경제포럼에서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데이터경제에서 찾기 위해 데이터고속도로 구축 중요성을 공론화하고 구체적 추진방안을 지속 논의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