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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2 VS 갤럭시버즈, 무엇을 살까…SNS에 묻어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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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 닐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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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이어폰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소셜 미디어에서 애플과 삼성전자의 제품을 비교 분석하는 글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닐슨코리아가 올해 1분기 소셜 미디어 내 무선 이어폰 관련 게시글 6만1000건을 분석한 결과, 무선 이어폰 언급 게시글 수가 전 분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애플 ‘에어팟’ 2세대 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삼성전가 갤럭시S10 출시에 맞춰 공개한 ‘갤럭시 버즈’에 대한 높은 관심도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무선 이어폰과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는 에어팟을 출시한 애플이 차지했다. 무선 이어폰과 관련 애플이 언급된 게시글은 13만4106건에 달했다.

특히, 에어팟 2세대의 국내 출시일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1세대 제품과 비교해 개선된 스펙을 공유하는 게시글이 주를 이뤘다. 또 충전기 케이스에 각인을 새기거나 키링을 다는 등 에어팟 액세서리 관련 게시글도 끊임없이 생성됐다.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1만5746건)가 갤럭시 버즈의 영향으로 많이 언급됐다. 소비자들은 갤럭시 버즈와 에어팟의 스펙을 비교하는 게시글을 다수 올렸다.

삼성전자에 이어 이어 QCY에서 출시한 T1 제품은 가성비 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세 번째로 많은 게시글을 생성시켰다.

올해 1분기 무선 이어폰 관련 게시글을 가장 많이 생성한 채널은 ‘트위터(41%)’로 나타났다. 트위터에서는 주로 인기 아이돌이 사용하는 특정 제품에 대해 리트윗하거나, 자신의 무선 이어폰 사용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게시글이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이어 블로그(32%), 클럽(11%) 순이었다.

무선 이어폰 제품과 관련해서 가장 많이 언급된 속성은 ‘가격’(1만5340건)이었다. 무선 이어폰은 ‘갓성비’라 불리는 2만 원대의 QCY 제품부터 약 130만 원에 이르는 루이비통 제품까지 폭넓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음질(1만3528건), 충전(1만3250건), 디자인(1만2223건) 등도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무선 이어폰 시장은 글로벌 기준 약 1250만 대 규모를 기록했다. 애플은 점유율 60%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애플을 비롯해 자브라, 보스, 소니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영향력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투데이/권태성 기자( tskw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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