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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갤럭시S10 출시 47일째 100만대 돌파…5G 비율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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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보다 빠르고 갤럭시S8 보다 느리다

갤럭시S10 일반형이 40% 이상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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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가 출시 47일 만에 100만대 넘게 판매됐다. 전작 갤럭시S9 시리즈보다는 빠르지만 갤럭시S8보다는 느린 흐름이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의 판매량이 지난 23일 1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S9보다 10일 이상 빠른 기록이다. 갤럭시S9의 경우 출시 후 60일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넘은 바 있다. 다만 37일 만에 100만대를 달성한 갤럭시S8보다는 10일 늦다.


갤럭시S10 일반형 모델 비중이 40%를 넘었다. 눈에 띄는 점은 이달 5일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10 5G의 비중이 20%를 넘겼다는 사실이다. 갤럭시S10 5G는 이동통신사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마케팅에 힘입어 초고가 제품임에도 약 23만대 판매됐다. 단 5G 상용화 이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품질 논란이 발생하면서 현재 갤럭시S10 5G 판매 속도는 느려진 상태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봄을 맞아 갤럭시S10 시리즈에 신규 색상 ’플라밍고 핑크‘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출시 효과가 사그라진 갤럭시S10에 새로운 호흡을 불어넣는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갤럭시S10 시리즈 구매 및 개통자에게 하만, 웨어러블,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사은 이벤트를 연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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