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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도로교통공단 노사, 강원 산불 피해 지역 성금 1천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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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강원도 산불 피해로 교통을 겪는 이재민에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이종상)과 함께 노·사 공동으로 임직원 대상 모금 활동을 전개해 성금 1천97만4천원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에 지정 기탁해 피해 지역 복구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강원도 산불 특별재난지역 내 교통안전시설 무상 수리, 교통안전점검 차량(TSCV)을 이용한 도로 선형에 대한 기술지원을 전개하는 한편,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갱신·적성검사 기간 연장, 이동민원실 운영, 출장 학과 면허 행정서비스 제공, 배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종기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지역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노·사가 협력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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