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LH 새 사장에 변창흠 교수 내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H사장 지낸 부동산 전문가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새 사장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을 지냈던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변 신임 사장은 26일 퇴임한 박상우 사장의 후임으로, 오는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장으로 취임한다.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변 사장은 도시계획학 석사, 행정학 박사 학위를 얻고 20여년간 부동산 문제를 연구해온 도시·주택 분야 전문가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는 부동산 정책 철학을 공유하는 막역한 사이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연구원)에서 함께 근무했고 박원순 서울시장 2기 때인 2014년부터 김 실장은 서울연구원장, 변 사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으로 호흡을 맞추며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을 주도했다. 29일 취임하는 변 신임 사장은 도시재생과 3기 신도시, 지역균형발전에 중점을 둔 정책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네이버 메인에서 한겨레 받아보기]
[▶한겨레 정기구독] [▶영상 그 이상 ‘영상+’]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