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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전시·대덕·유성구, 6월부터 '24시 종합악취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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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6일 오전 대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대전 분권정책협의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회의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허태정 대전시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유성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2019.4.26/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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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지역 내 악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 종합악취상황실’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허태정 시장과 5개 구청장은 26일 오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갖고 하절기인 6월부터 10월까지 시·대덕구·유성구 합동으로 종합악취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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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대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대전 분권정책협의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회의를 하고 있다. 2019.4.26/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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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산업단지와 금고동 일원은 악취 배출원이 밀집돼 해마다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민관 야간순찰, 그린패트롤 점검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분권정책협의회는 올해부터 ‘24시 종합악취상황실’을 운영해 악취 민원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상시 운영하는 방안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전 유성구 관평·구즉동 주민 100여명으로 구성된 '북대전 악취 해결 촉구 주민대책위'는 지난 2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여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kt03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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