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매지컬 신데렐라 공연. (제공=영덕군청)

[영덕=스포츠서울 이장학 기자]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은 25일 가족뮤지컬 ‘매지컬 신데델라’ 공연을 개최했다.

매지컬 신데델라 공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환상, 즐거움과 신비함을 주고 온 가족이 함께 꿈을 꿀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공연이다.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는 새롭게 각색된 신비하고 마법이 살아있는 공연으로 과거 우리가 생각하는 신데렐라가 아닌 마법과 같은 신기한 세상 속 이야기를 펼쳐 보였다. 오전 공연은 영덕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단체로 400명이 관람했고, 오후 공연은 600명이 관람, 총 1000여 명이 관람했다.

특히, 선착순 예매로 진행하는 오후 공연이 오픈한지 4일 만에 매진돼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한 관람객 가족은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앞으로도 많이 유치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좋은 문화공연을 유치해 온 가족이 화합하며 가정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며 “군민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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