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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북도, 정읍터미널~인천공항 대체 노선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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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버스업체 협의 거쳐 6월께 운행 재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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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도는 기존 정읍~혁신도시~인천공항 노선을 이용하는 시외버스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대체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대한리무진이 제기한 사업계획인가 취소소송에서 전북도가 패소해 다음달 2일부터 해당 노선의 운행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읍터미널을 기점으로 김제터미널을 거쳐 인천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 대체 노선을 계획하고 있다.

혁신도시 주민 편의를 위해 인접한 김제시 용지면에 간이승강장을 설치, 경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노선 운영을 위한 전세버스 운행도 검토했으나 절차와 예산 등 문제로 보류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는 국토교통부와 버스업체들을 상대로 대체 노선에 대한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부터 운행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민 불편이 없도록 인천공항행 대체 노선 개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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