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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구 뷰티기업, 러시아 수출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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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2019 러시아 모스크바 춘계 인터참'에 참가한 아발리코코리아 관계자가 자사 부스를 찾은 현지 바이어와 제품 상담을 하고 있다. 2019.04.26.(사진=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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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대구지역 뷰티(미용) 관련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열린 전시회에 처음 참가해 28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26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에서 열린 '2019 모스크바 춘계 인터참'에 참가해 752건, 28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다.

K-뷰티 수출컨소시엄 활성화지원 사업으로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아발리코코리아, 유바이오메드, 라라리즈, 에스엘씨, 허브어스, 멋진인생 등 뷰티 관련 6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현장에서만 21만여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마스크팩 제조업체 에스엘씨는 러시아 현지에 10여 개 화장품 편집숍을 운영하는 골드애플사에 자사 브랜드인 엘모르(ELMOLU)를 납품키로 하고 15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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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2019 러시아 모스크바 춘계 인터참'에 참가한 라라리즈 관계자가 자사 부스를 찾은 현지 바이어와 제품 상담을 하고 있다. 2019.04.26.(사진=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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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리즈는 미용 관련 유통업체인 벨레프로에 5만 달러 규모 젤 네일 스티커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네일 관련 제품 전문업체인 아발리코코리아는 현지 화장품 유통기업과 모스크바 지역 독점 판매권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다.

박진석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장은 "러시아 화장품 시장은 2017년 기준 한국 화장품 제품의 유럽 수출 1위 국가"라며"러시아를 기점으로 중앙아시아, 유럽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kimd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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