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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 전문가 43명을 모집한다. 올 들어 세번째 채용이다.

2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제3차 자산운용 전문가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은 전략, 주식, 채권,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운용지원 등 기금운용본부 각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직급별로 책임운용역 10명, 전임운용역 33명 등 총 4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운용전략 3명 ▲수탁자책임 3명 ▲외환운용 1명 ▲국내주식 5명 ▲국내채권 3명 ▲해외주식 4명 ▲해외채권 1명 ▲사모·벤처투자 4명 ▲부동산 투자 2명 ▲인프라 투자 5명 ▲증권 리스크관리 2명 ▲대체 리스크 관리 2명 ▲기금법무 1명 ▲자금관리 2명 ▲기금정보 5명씩 뽑을 예정이다.

서류 지원은 모집 공고일로부터 15일 동안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 전체 과정은 지원자가 이름·학력·연령·성별·가족사항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및 경력 검증, 면접 전형, 최종 합격자 발표 등을 거쳐 선발된 인력은 오는 10월 임용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별로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채용 직무에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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