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전경(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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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27일 강원 원주시 육민관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0 사관학교 연합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육군사관학교·해군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국국간호사관학교·육군3사관학교 등 국내의 모든 사관학교가 참가해 학교별로 2020년도 대입 전형 및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안내한다.

도교육청은 현재 사관학교 재학생으로부터 사관생도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및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질문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도서관 사서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강원도교육청은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사서직 공무원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교육문화관과 교육도서관 사서 100여명은 이번 워크숍에서 지방교육 재정의 이해, 도서관 빅데이터 서비스 특강을 듣고 함께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 이용 확대를 위한 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무선으로 동시에 여러 장서를 인식하는 RFID(무선주파수)시스템을 마무리하고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독서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대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대학 선정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대학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지난 25일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계명대·동아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부산외대·신라대·중앙대·한동대· 홍익대 등 전국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한·일 고등교육 교류를 통해 한일관계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양국 간 우호증진, 대학의 국제화 및 학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 10곳과 주한일본대사관은 각각 양국의 석·박사 학위과정 장학생 15명, 학부 1년 과정 장학생 25명을 선발해 상대국가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교육회의 제 10차회의 강원대서 개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가 오는 29일 강원대학교를 찾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날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0차 국가교육회의 및 강원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토론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 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전체회의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 추진 상황 등을 논의하고 오후 4시부터는 강원대학교·가톨릭관동대·강릉원주대·상지대·연세대(원주)·춘천교대·한라대 등 강원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교육을 주제로 토론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림대 유관기관과 소프트웨어 융합 미래인재 육성 협약 체결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와 강원교육희망재단(이사장 현원철), 강원교육과학정보원(원장 민영홍)이 SW(소프트웨어)융합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세 기관장은 이날 한림대에서 '강원 미래 SW인재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SW교육문화 확산과 이를 위한 SW 교육시스템 구축 및 시행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SW교육 관련 기술교류 및 인력교류를 통한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 인력 및 교육자 양성 사업 강사 및 지도교사 워크숍 ▲SW챌린지 대회 ▲SW 디딤마루 캠프 ▲SW지도교사 양성 프로그램 ▲취약 계층 및 작은 학교 SW코딩 교육 등을 올해 안에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jongwoo4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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