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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광양제철소, 아동을 위한 '가온그룹홈'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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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구조 단열·내진 시스템 적용 스틸하우스 건축

보호 필요 아동·청소년에게 가정 같은 공간 제공

뉴시스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2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후원한 아동보금자리 '가온그룹홈'이 전남 광양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준공했다. 2019.04.26.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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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26일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보금자리 '가온그룹홈' 준공식을 가졌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그룹홈은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구성원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광양에서는 처음 지어졌다.

이날 준공한 가온그룹홈은 포스코 직원 급여의 1%로 조성한 '1% 나눔 기금'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으로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세상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순우리말 '가온'을 붙여 '가온그룹홈'으로 명명됐다. 가온은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이다.

가온그룹홈 준공식은 윤영학 교육보육센터 소장, 정민기·백성호 광양시의원,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센터 이사장, 박순화 가온그룹홈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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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2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후원한 아동보금자리 '가온그룹홈'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성호 광양시의원,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센터 이사장, 박순화 가온그룹홈 센터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윤영학 교육보육센터 소장, 정민기 광양시의원. 2019.04.26.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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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층 구조 스틸 하우스 건물 앞에서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등 준공식을 마치고 그룹홈 내부를 둘러봤다.

김정수 행정부소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코 스틸을 활용한 보금자리가 멋지게 완성해 기쁘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공을 맡은 포스코휴먼스는 지난 2월14일 그룹홈을 착공해 내진 설계와 2중 단열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성과 경제성을 갖춘 115.5㎡(35평) 규모 스틸하우스를 완성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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