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신임 보험개발원장. 사진=연합뉴스 |
[세계파이낸스=이정화 기자] 신임 보험개발원장에 강호 교보생명 고문이 선임됐다.
보험개발원은 26일 사원총회를 열고 강호 교보생명 고문을 원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호 고문은 성대규 전 보험개발원장의 뒤를 이어 제12대 원장에 오르게 된다. 취임일은 다음달 3일이다.
보험개발원장에 민간 출신이 오는 것은 방성욱 제5대 원장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주로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 당국 출신 인사들이 원장을 맡았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강 고문은 푸본현대생명의 전신인 대신생명 출신으로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상품고객실장과 전략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보험개발원 부원장, 보험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jh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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