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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국도37호선 양평-여주 4차로 확장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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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군 양평-여주 4차로 확장 조기 추진 요청.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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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관내 현안 국책사업인 국도37호선 여주-양평(개군-대신) 4차로 확장 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25일 국토교통부를 직접 찾아가 관계자를 만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국도37호선 여주-양평 구간은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 개통 등으로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개군면 불곡리에서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 구간 약 11.7km 구간이 2차로로 남아있어 상습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도로 확장 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연광흠 양평군 건설과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를 방문해 국도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 사업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사전기획조사용역에서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서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 담당자는 국도37호선 개군-대신 구간 확장 사업 필요성을 국토부에서도 공감하고 있으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사전기획조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자체 검토를 추진해 7월 중 일괄 예타 대상 사업을 기재부로 신청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용역을 진행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은 2020년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며, 고시된 국도.국지도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양평군 건의 사업으로는 국도37호선 여주-양평(개군-대신) 4차로 확장 외에 국지도86호선 와부-설악(수입-노문) 2차로 개량 사업 등이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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